#장성규
전 JTBC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이자 현재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독립한 채널인 '워크맨'에서 독보적이면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297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조회수는 1억 3천 뷰를 넘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장성규는 개나운서(개그맨+아나운서), 선넘규(선 넘는 장성규), 저 세상 드립 등 다양하게 갖고 있습니다. 특히 장성규만의 예능감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장성규 일대기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좋을 그의 일대기)
장성규는 사실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습니다. 스스로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보게 되면 좋을 그의 일대기입니다. 장성규는 한영고등학교 전교회장 출신에, 수능 3수 끝에 서울시립대학교 경제학부에 입학했습니다. 대학교에 입학 후 늦었다는 생각에 공무원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하다가, 공인회계사로 시험을 준비하던 평범한 휴학생이었습니다.
장성규는 2010년까지 총 7년간 노량진에서 독서실 총무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총 7년의 수험생활을 하던 중에 스승의 날마다 매년 찾아뵙는 은사님께서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추천해주셨다고 합니다. 회계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는 진심 어린 조언을 해 준 것이 아나운서의 길로 전향한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장성규는 28살의 나이에 아나운서의 꿈을 꾸고 그해 겨울 MBC아카데미에 등록했습니다. 하지만 아나운서 공채 지원은 졸업예정자만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졸업까지 4학기나 남아있던 상황에서 졸업을 한다면 30살이 넘는 나이가 되기에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운이 좋게도 그 당시 한창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많은 사랑을 받던 시기에 MBC에서 '신입사원'이라는 아나운서 공개채용 오디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아카데미 등록 2개월 만에 도전했습니다.
장성규는 '신입사원' 프로그램에서도 빼어난 말솜씨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최후 5인까지 남았지만, 신입사원이 되는 3인 앞에서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자리에 있던 JTBC 관계자가 장성규를 눈여겨보며 JTBC의 1기 아나운서로 발탁됐습니다. 그렇게 장성규는 2012년 30살의 나이에 은사님께서 혜안을 가지고 추천해준 아나운서의 꿈을 이루며 뉴스 진행과 예능프로그램을 오가며 '제2의 전현무'라는 수식어가 붙고 만능 엔터테인먼트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장성규 수익 공개(feat. 뭐든지 프렌즈) + 프리랜서 선언 이유 (feat. 일로 만난 사이)
장성규는 tvN '뭐든지 프렌즈'에 출연하여 프리랜서 선언 후 수입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방송에서 '프리랜서 선언 후 수입은 어떻게 되는지?" "프리 선언을 한 이후에 7개 이상 고정 프로그램을 하고 있고 수입이 아나운서 때보다 20배 올랐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놀라기도 했습니다. 모 조사기관을 따르자면, 아나운서의 평균 연봉이 약 4천만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tvN '일로 만난 사이'에서 유재석과 한혜진과 출연하면서, 프리랜서를 선언했던 이유를 공개했는데 많은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그 이유는 "돈 때문이요"라며 단순히 솔직함을 통해서 웃기려고 하려나보다 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부모님 생계도 제가 책임지고 있는데 도전하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아가지고.. 부모님 건강하실 때 해결해드려야 더 의미가 있을 거 같은 거예요 그게 내가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이 있고 그래서 즐겁게 하고 있는데 뭔가 갚아드릴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 거잖아요 그게 되게 신나요"
평소 장난기가 많은 이미지로 가벼운 느낌을 주는 장성규였지만, 그의 말에는 깊이가 남달랐으며 특히 "부모님의 빚을 갚기 위해 도전할 수밖에 없었고 빚을 갚게 될 가능성이 생겨 신난다"라는 말에 많은 시청자들이 감동했습니다.
이어 장성규는 "자신의 꿈은 방송 은퇴하는 날까지 사고를 한 번도 안쳤으면 좋겠다 제가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다시 한번 더 깊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식시켜줬습니다.
#장성규 유튜브 수익 공개 (feat. 워크맨 / 전지적 참견 시점)
장성규는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워크맨'의 수익과 자신의 회당 출연료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양세형은 "나 혼자만의 개인 채널이었으면 하는 욕심은 없느냐"라고 물었고, 장성규는 "솔직히 그런 생각 안 든다. 그걸로 다른 일이 많이 생겨서 여기까지 욕심내고 싶지 않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습니다.
장성규는 "처음에는 40만 원으로 시작해 지금은 회당 100만 원을 받는다"라며 "워크맨 채널 수익은 한 달에 20억 원이 넘는다고 하더라. 20억 중에 400만 원이다"라고 했습니다. 이에 아쉽지 않느냐는 출연자들의 반응에 "열 받는데요 갑자기? 다른 생각이 생긴 것 같다"라며 모든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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