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
MBC 공채 5기 개그맨 김철민의 근황은 9월 3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박명수와 양철수가 김철민을 찾아가면서 알려졌습니다.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은 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박명수, 양철수와 다르게 두꺼운 외투를 입고 있었으며, 무척 수척해진 모습으로 비쳤습니다.
박명수는 "살이 더 빠진 것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김철민은 "최근 6kg나 빠졌다. 먹으면 바로 설사를 한다. 지금은 수술도 안 되고 병원에서도 해줄 수 있는 건 약 처방뿐이다"라고 전해 많은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지난달에는 김철민은 본인의 SNS에 "조금 전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 바쁜 일정에도 병문안을 왔다. 너무너무 고맙고 고맙다"는 글과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현재는 암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동료 연예인들과 네티즌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아지 구충제 치료법 도전 ▶ '부작용 와도 모험해보겠다'
현재 개그맨 김철민은 폐암 말기로 수술과 치료가 힘들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팬들이 김철민에게 수십 건의 영상 자료를 보냈고, 이에 김철민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존경하고 사랑하는 페친 여러분 저한테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모험 한번 해볼까 합니다. 여러분들이 저한테 보내주신 수십 건에 영상자료, 제가 한번 해볼까 합니다. 많은 기도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게시했고 모험을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게시글과 함께 올린 유튜브 영상은 SNS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아지 구충제 치료법'이 끝을 모르게 퍼져 엄청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에 해당 약품을 찾는 사람이 늘어 품절 사태가 벌어지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강아지 구충제로 암을 완치한 '조 티펜스'
말기 암 4기 환자였던 조 티펜스는 기적과 같은 암 완치 사연을 갖고있습니다. 바로 강아지 구충제를 복용하고 암을 완치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조 티펜스는 2016년 말 소세포폐암 진단을 받고 이듬해 1월에는 암세포가 전신에 퍼져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미국의 한 60대 남성입니다.
당시 조 티펜스의 생존 가능성은 1% 미만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텍사스에 있는 MD앤더슨 암 센터의 의사들은 그에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그를 설득하여 임상실험에 등록시켰습니다. 같은 달 조 티펜스는 모교인 오클라호마 주립 대학의 온라인 게시판에서 획기적인 글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수의사 포스터에 실린 글이었는데, 과학자들이 우연히 강아지 구충제를 연구하던 중, 구충제를 먹은 쥐들이 수많은 암세포들과 싸우는 것처럼 보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연구를 수행했던 수의사는 뇌종양 4기에 걸렸었는데 자신은 '펜벤다졸'을 복용한 뒤 치료되었다며 조에게도 복용을 권했습니다.
그 당시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조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복용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펜벤다졸'을 복용 한 뒤인 2017년 5월, 조의 PET 스캔 결과와 복용 전인 2017년 1월 PET 스캔 결과가 극적으로 차이가 난 것입니다. 바로 조의 몸에서 모든 암세포가 사라지는 기적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017년 9월, 조는 다른 검사를 받았지만 여전히 암이 발견되지 않았고 2018년 1월에 최종 검사를 받았을 때 또한 암이 발견되지 않았기에 퇴원을 했습니다. 이후 2년이 지난 현재에도 조는 여전히 암이 발견되지 않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조는 비슷한 성공 사례를 40여 건이나 모았으며, 오클라호마의 의학 연구원들은 조의 사례를 연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조 티펜스는 펜벤다졸 구충제 + 커큐민 + CBD오일을 함께 복용했다고 합니다)
2018년 8월, 네이처에 발표된 연구를 보게 되면 펜벤다졸이 다수의 세포 경로를 조절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암세포를 사멸시켜 약물 화합물은 본질적으로 암세포를 위협하고 죽이며, 잠재적인 치료제로 평가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설명자료 배포
유튜브와 김철민의 게시글로 '펜벨다졸'성분의 강아지 구충제가 암에 효과적이라는 소식이 일파만파 퍼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명자료를 배포했습니다. 또한, 아래와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아지(동물용) 구충제의 주성분인 펜벤다졸은 사람을 대상으로 효능, 효과를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하지 않은 물질로, 사람에게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전혀 입증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환자 대상의 펜벤다졸 관련 연구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특히 말기 암환자는 항암치료로 인해 체력이 저하된 상태이므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이 우려된다
또한 대한약사회도 우려를 표했습니다. 대한약사회 측은 "펜벤다졸의 항암활성에 대한 일부 연구 및 복용 사례가 알려져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펜벤다졸을 항암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고 이어 약사회는 "펜벤다졸은 오히려 사람에게 범혈구감소증과 같은 생명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보인 사례도 보고됐으므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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