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은 현재 최고의 전성기


김종국은 '너의 목소리가 보여', 미운 우리새끼', '런닝맨', '더 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엄청난 활동을 하며, 연일 화제를 낳으며, 제 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방송에 나온 그의 모습은 어머니를 향한 극진한 효심과 동료 연예인들과의 속 깊은 우정과 의리 등 각종 미담이 쏟아지며 최고의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김종국과 MC몽


지난달 22일 부산과 지난 6일~7일 서울에서 열린 김종국 콘서트에 예고 없이 MC몽이 게스트로 출연한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김종국의 콘서트에서 '죽을 만큼 아파서', '서커스' 등 자신의 히트곡들을 부르며 단독 무대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평상시 김종국과 MC몽은 절친으로 유명합니다. 둘의 사이를 나타내듯 어꺠동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콘서트에서 MC몽은 과거 자신의 행실에 대해서 전혀 의식하고 있지 않은듯한 발언으로 대중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그는 노래 중간중간 토크를 했다는데요, 그가 말한 발언은 이렇습니다. "종국이 형이랑 평양냉면을 먹으러 가면 갈비찜을 시킨다." , "종국이 형이 사람들 많은데 큰소리로 야 이 XX야, 너는 이빨도 약하니까 꼭꼭 씹어먹어 라고 한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고 합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자신을 둘러싼 발치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면서 하나의 웃지못할 해프닝으로 생각하는 것같아 많은 사람들의 도마 위에 올라섰습니다. 






MC몽에 대한 '팩트체크'


1999. 대학 진학 사유

2004. 직업훈련 사유

2004. 자격시험 응시

2005. 7급 공무원 응시

2005. 해외여행

2006. 7급 공무원 응시

2006. 해외여행


약 7년간 편법과 치아를 뽑아가면서까지 군대를 연기하자, 법원에서는 군입대 연기에 관해 유죄판결을 내렸었습니다. 이에따라 MC몽은 '마음 같아선 지금이라도 입대하고 싶다' 라고 발언을 하자 병무청에서는 '언제든 가능하다. 신청하라'고 하자 조용히 발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고 나선 법적으로 현역 입대가 불가능한 나이가 되자 바로 음반을 만들어 내고 대중을 향한 디스곡을 선보였습니다. (고의 발치는 무죄, 입영 연기는 유죄로 판결났습니다.)


사실 MC몽은 '이단옆차기'라는 예명으로 꾸준히 작곡 활동을 해왔으며, 가수 린이 콘서트에서 '이단옆차기가 MC몽인데 모르셨냐'고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런 저런 논란의 불씨가 꺼지기도 전에 김종국의 콘서트에서 발치에 대한 간접발언으로 논란만 더욱 증가시켰습니다. 








MC몽 때문에 정말 필요한 입영연기 제도와 신체 검사 등급에 대한 심사 기준이 까다로워지며 혜택을 받아야할 사람들이 더 이상 받지 못하게됐습니다. 유승준에 이어 군기피 연예인이라는 지워지지 않을 꼬리표가 달린 MC몽이 했던 발언은 정말 하지 말았어야 될 말들이었습니다. 본인이 어떤 생각으로 그런 말들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시간이 지났다고 해서 웃고 지나가려고하는 모습처럼 볼 것으로 생각합니다. 농담도 어느정도 선을 지켜야 웃고 지나갈 수 있는데.. 이번 그의 발언은 조금 심각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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