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재현 인스타그램 & 구혜선 인스타그램

배우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이혼 소식을 처음으로 공개한 구혜선은 연이은 폭로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던 안재현이 이제야 자신의 입장을 공개하면서 구혜선과 안재현의 폭로전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주장이 역시나 엇갈리며 구혜선은 다시 한번 더 반박을 하며 논란은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이에 따라 안재현의 출연 예정작에도 비상사태가 걸렸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이 안재현이 출연하기로 예정되었던 '신서유기 7'과 '하자 있는 인간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들어가 하차를 요구하는 게시글을 적으며 안재현의 출연을 극도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 안재현 인스타그램 + 반박문

구혜선의 연이은 폭로에도 대응보단 침묵으로 일관하던 안재현은 드디어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안재현이 핵심적으로 주장하는 내용을 살펴보면 '저희 두 사람이 공인이기에 이 모든 과정이 조용히 마무리되기를 진심으로 바랐다. 그래서 돌발적인 공개에도 침묵하고 감수하려 했다.' , ' 주변인들의 피해와 의심 및 모함까지 받은 이상 침묵하고 있을 수 없어 이 글을 쓰게 됐다.' 


안재현 인스타그램


'구혜선님이 계산하여 정한 이혼 합의금을 지급했다. 그러나 혼인 파탄의 귀책사유가 저에게 있어서가 아니라, 사랑했던 아내에게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던 마음이다.' , '하지만 며칠 뒤 금액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아파트 소유권을 요구했다.'

 

 

이어 안재현은 '저는 결혼 후 1년 4개월째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결혼 생활을 하며 남편으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적 없었습니다.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긴 대화 끝에 서로가 합의한 것을 왜곡해서 타인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계속 본인의 왜곡된 진실만 이야기하는 그녀를 보면서 더더욱 결혼 생활을 유지할 자신이 없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 구혜선 인스타그램 + 안재현 대응에 반박

구혜선은 안재현의 반박문에 대한 반박문을 다시 한번 더 올렸는데요, 합의금에 대한 해명글을 게시했으며 안재현의 대한 얘기를 다시 한번 더 했습니다.

'합의금 중에 기부금이란, 결혼식대신 기부한 모든 금액을 말하며 그것은 모두 구혜선의 비용으로 진행을 했기 때문에 반은 돌려 달라 말한 금액이고요. 현재 안재현 씨가 사는 집의 모든 인테리어 비용 또한 구혜선의 비용으로 한 것이고 가사노동도 100% 구혜선이 한 일이었기 때문에 제가 하루 삼만 원씩 삼 년의 노동비를 받은 것이지, 이혼 합의금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라며 합의금에 대한 해명을 했습니다.

 

 

이어 '별거 중인 오피스텔은 별거용으로 사용하기위해 들어간 것이 아니라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는 그의 말을 존중해 제 허락함에 얻은 공간이었으니 제게도 저곳을 찾아갈 권리가 있었습니다. 라며 안재현이 말하는 무단침입에 대한 반박을 했습니다.


구혜선 인스타그램


마지막으로 가장 논란이 됐던 글입니다. '남편은 이혼 이혼 노래를 불러왔습니다. 내가 잘못한게 뭐야?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고 말했고 섹시하지 않은 젖꼭지를 가지로 있어서 꼭 이혼하고 싶다고 말을 해온 남편이었습니다.'라고 이런 관계의 원인은 안재현이라고 명시했습니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구혜선의 발언으로 사람들은 안재현에게 엄청난 분노를 느끼고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안재현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 해명글에 달린 댓글들만 봐도 분노가 섞인 말들이 상당합니다. 누군가는 사실을, 누군가는 거짓을 말하고 있겠지만, 섣부른 판단은 금물입니다.

 


 

이제야 양측의 입장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의문점들을 정리하자면

 

두 사람이 살던 공간의 소유주는 '안재현'

결혼식 비용, 인테리어 비용, 가사노동은 '구혜선'

 

 

즉, 구혜선이 요구한 금액은

 

결혼식 비용 대신 기부한 금액 중 절반

+

가사노동 비용(하루에 3만원씩 3년의 노동비)

 +

아파트 소유권

 

 

요구한 금액들을 자세히보면.. 약간 이상하다고 생각이 드는 게

기부라고 하는 것 자체가 좋은 마음으로 힘든 사람들을 위해

선행하는 것인데... 진심이 담긴 기부였다면, 기부자 이름을

빼 달라고 하는 게 맞는 행동이라고 생각 듭니다.

 

가사노동비는 줄 수 있죠.. 근데 구혜선처럼

하나하나 다 따지기 시작하면..

숙박비는 줬는지...

 

 

안재현이 정말로 그런 얘기를 했다면

어떤 생각으로 했는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