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민

배우 김정민은 중학교 1학년 때 사촌언니가 일하는 미용실에서 일을 도와주다가 캐스팅이 되면서 만 14세의 나이로 청춘드라마 '반올림'에 출연함과 동시에 데뷔를 하게 됩니다. 이후에도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면서 연기 활동을 꾸준히 하였습니다. 그러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입담과 예능감으로 활약하며 차세대 방송인으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배우 김정민

점점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면서 연기보다는 예능에서 시청자들과 마주했습니다. 배우 김정민은 예능적인 감각과 순발력을 가진 보조 MC로서의 자질을 보여주면서 게스트를 편하게 해주어 이미 알고 있는 사이같이 상당한 친화력을 가진 모습을 자주 비췄습니다. 그렇기에 김정민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프로그램은 더욱 많아지면서 동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시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배우 김정민 꽃뱀 사건?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방송인 겸 배우 김정민은 2017년 당시, 전 남자 친구였던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와 10억 꽃뱀 논란이라는 키워드가 엄청난 이슈로 등극했습니다.

배우 김정민

시작은 2017년, 한 언론사에서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가 교제 중이던 여자 친구와 이별 뒤 그동안 자신이 줬던 물품과 돈을 주지 않는다면 사생활과 촬영한 동양상을 유포하겠다는 식의 협박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사실이 많은 커뮤니티 사이트에 퍼지며 협박당했던 전 여자 친구가 방송인 겸 배우 김정민인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이에 사람들은 걱정 반 의문 반이었지만, 손태영 대표가 교제 중 사용한 금액이 10억 원이 넘는다는 사실이 연달아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 자체를 의심하는 사람과 김정민이 꽃뱀 짓을 했다는 루머가 돌았습니다.

김정민은 방송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이미지에 엄청난 손상을 입으며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며 맞고 있던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하였습니다. 

 

 

 

#두 사람의 법적 공방 ▶ 양측의 소송 취하 ▶ 법적 공방 끝

손태영 대표는 2017년 7월,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또한, 손태영 대표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김정민에게 지원한 금액이 10억 원이 넘는다고 주장하며, 김정민에게 혼인 빙자 혐의로 민사소송을 청구했습니다. 이에 김정민은 7월 손태영 대표를 추가 형사 고소했으며, 8월 손태영 대표 또한 김정민을 추가로 형사 고소하여 두 사람의 법적 공방은 지속적으로 이어졌습니다.

2017년 9월, 10월, 11월, 2018년 3월, 총 4번의 법적 공방을 마친 뒤, 2018년 5월 갑작스럽게 양측에서 소송을 취하하면서 사건은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소송 취하와 관계없이 형사 재판은 지속되었고 결국 2018년 7월 18일 손태영 대표는 공갈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면서 사건은 마무리됩니다.

 

 

 

#복귀 방송에서 밝힌 논란에 대한 심정

지난 7일 방송된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김수미와 그간 힘들었던 옛이야기들을 털어놓는 김정민의 모습을 비췄습니다. 김수미는 "한동안 시끄러웠지. 그게 얼마나 됐지?"라며 법적 공방을 다툰 과거 전 남자 친구 언급을 했습니다. 이에 김정민은 "그때는 좀 절실했던 것 같다. 세상에 알려지더라도 이렇게 끝내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각오를 했었는데 항상 각오했던 것보다 가혹하더라"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출처 - SBS+ 밥은 먹고 다니냐?>

이어 김정민은 "저는 준비가 되었다고 해도 그동안 관심을 받고 소통하는 직업이었다. 그 당시에 악플을 보면서 한 번도 고소한 적이 없었다. 그냥 화가 많이 나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아직 안 풀린 분도 계신다고 생각한다. 사실관계, 재판의 판결과 상관없이 사실 근거를 풀고 마음을 열어야 하는 것이 제 몫이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습니다.

김정민은 "오히려 돌아보니까 엄마에게 너무 미안했다. 처음에 힘들 때 엄마 병원에서 커튼 쳐놓고 품에서 울었다. 저는 그렇게 위로받았고, 힘든 일이 있었으니 일어나야 된다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라고 언급하며 앞으로의 방송 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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