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KBS 코미디언 출신이자 MC로서의 활동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으며,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하는 푸근한 인상과 재치 있는 입담과 센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입니다. 특히, 일명 '먹방'에서 누구한테도 뒤처지지 않을 선두 주자로 어떤 음식이던 먹는 모습을 보면 침을 고이게 하는 김준현은 '먹방'계에서 팔방미인입니다.

 

 

#김준현 카스 모델 논란 (feat. 음주 운전)

개그맨 김준현은 현재 오비맥주의 카스 모델로 발탁되어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김준현의 과거 사건 때문입니다. 개그맨 김준현은 유일한 흑역사가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음주 운전을 해서 사고를 낸 경력이 있는 것입니다.

자세히 살펴보게 되면, 2010년 5월 3일 새벽 2시까지 술을 마신 뒤 자동차 운전석에서 잠을 자고 5시간 뒤 일어나서 술이 깼을 줄 알고 운전대를 잡았다고 합니다. 당시 서울시 관악구에서 차를 몰았는데 길을 가던 40대 여성 발등을 바퀴로 쳐 골절이 됐다고 합니다. 이후 피해자를 급히 병원으로 이송하고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김준현은 음주 운전과 교통사고에 대한 사실을 모두 인정하였으며 자숙 기간을 가졌습니다. 다만, 자숙 기간이 4개월 정도로 길지 않았지만 복귀 후 오히려 전성기를 누리기 시작하면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편입니다.

 


 

오비맥주는 지난 8일, 개그맨 김준현과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을 모델로 선정하여 CF를 통해 카스의 신선함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김준현의 음주운전을 기억하는 소비자들까지 고려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9일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카스의 모델이 된 김준현을 두고 격한 반응을 보여주는 글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시간이 지났다고 해서 전과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데 맥주 모델..?" "음주 운전했는데 맥주모델이라니" 등의 다양한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일부는 카스 불매 운동을 해야 된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사회적으로 음주 운전의 폐해는 심각하기에 더욱 논란은 가속화 됐고 사람들의 도마 위에 올려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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