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와 근손실의 상관관계

웨이트 트레이닝을 좋아하고 즐겨하는 헬스인들에게는 우스갯 소리로 대부분 '근손실'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습니다. 흔히 "OOO 하면 근손실 오나요?" 등의 질문들이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오는데, 근손실을 걱정하는 행위 중 가장 궁금해하고 많이 올라오는 것은 바로 '자기 위로 행위(자위) or 몽정'입니다. 

 

 

정액을 이루고 있는 구성요소들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은 단백질이 아니라 80~90% 정도는 액체(수분)입니다. 또한, 2005년 미국 남성 사회 학회에서 발행한 연구자료를 보게 되면, 정액의 단백질 농도를 알 수 있습니다.

정액의 단백질 농도는 100ml 당 5040mg 입니다. 남성이 사정을 하게 되면 대략적인 양은 약 3cc 정도입니다. 즉, 손실되는 단백질의 양은 0.15g입니다. 추가적으로 사정을 하더라도 정액 자체로 손실되는 칼로리는 5~7kcal 정도여서 에너지 손실을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합니다. 따라서 자기 위로 행위(자위)를 한다고 하더라도 에너지 손실과 단백질 손실, 근손실은 무시할 정도의 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남성호르몬과 자위의 상관관계

남성은 자위(자기 위로 행위)를 한다면 사정을 하고, 그 정액에는 수 억마리의 정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변화와 자위와의 상관관계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자위를 하게되면 자연스럽게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증가하지만, 사정 뒤에는 점점 일반 수준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전체적인 호르몬의 균형을 놓고 봤을 때, 자기 위로 행위가 테스토스테론의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정자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자위행위를 하면 테스토스테론을 낭비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된 연구들이 이미 진행되었고 결과 또한 발표되었습니다.

결과를 보게 되면, 1주일~1개월 동안의 단기간 금욕은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아지지만, 1개월 이상부터는 오히려 남성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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