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스패치에서 안재현의 핸드폰 복구? (feat. 포렌식 분석)

 

이슈와 상당한 관심을 끌고 다니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배우 구혜선 안재현 부부가 한번 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자리를 매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 측에서 안재현 씨 핸드폰의 문자 2년 치 분량을 포렌식 분석을 하여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구혜선 씨가 주장했던 안재현 씨가 술에 취해 다른 여성들과 연락한 것을 봤다는 발언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디스패치'는 2년 치 문자를 분석한 결과 여성들과 나눈 특별한 대화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 안재현 문자 공개 (feat. 초창기 ~ 현재)

 

 

두 사람은 여느 부부와 특별하게 다른 점은 없었다고 합니다. 평범하게 사랑을 하고 다투기도 하고 그러다가도 다시 화해하고 했습니다.

 

 


 

# 사소한 다툼

 

구혜선 씨와 안재현 씨는 2017년 3월, 구혜선 씨의 의견을 반영하여 서로 합의하에 경기도 용인으로 이사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안재현 씨는 드라마를 촬영하는 기간(뷰티 인사이드 2018년 7월~12월 / 하자있는 인간들 2019년 5월~현재) 동안 서울에 임시 거처를 마련했으며, 안재현은 거의 매일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합니다.

 

사소한 다툼이 일어나면 안재현이 수용하고 상대에게 맞추려고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 아파트 명의 (feat. 소속사 이사)

 

위 문자 내용은 안재현 씨가 본인의 소속사 이사를 집에 데려와 이야기를 나눈 날에 같은 집 2층에서 구혜선 씨가 보낸 문자 내용입니다.

 

문제의 근원은 이때부터인 것 같습니다. 연인이나 부부가 오랫동안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은 일단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것이 기본적인 덕목이고 대화가 잘 통해야만 서로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고 이해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화 자체가 안 되는 것 같이 보입니다. 

 

사실 생각해본다면, 소속사 이사라고 해도 충분히 기분이 언짢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도 집에 있는데 외부인이 갑자기 들어오는 건 조금 기분이 상한다. 앞으로는 미리 말을 해주던가, 조금 조심해줘라 라고 하든 다른 말을 하든 대화로 풀어가는 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명의를 줬다고 한다면 자기 집이라고 소속사 이사를 나가라고 하려고 하는 것인지.. 단편적으로 보면 단지 손님 불렀다고 집 명의를 달라고 하는 것인데...

 

 


 

# 일과 사랑

 

 

안재현의 빡빡한 외부 일정 때문에 두 사람은 같이 있는 시간이 점점 줄었고 문자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구혜선 씨는 '외롭다'는 표현을 많이 했으며, 그때마다 안재현 씨는 미안하다며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 생일날 뭇국 대화 원문

 

구혜선 씨가 주장한 "남편이 생일날 뭇국이 먹고 싶다 하여 새벽부터 준비해 끓어놓았는데 한두 숟갈 뜨고는 모두 남기고 밖으로 나가 외부 사람들과 생일 파티를 하는 남편을 보며 저 사람 정말 마음이 멀리도 떠났구나..."라고 한 것과는 달리 맛있게 먹었다, 고맙다고 말을 한 것이 일단 나왔습니다. 두 사람의 대화는 한두 숟갈 뜨고 나간 사람과 나눈 대화라고는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 뒤로 같은 날, 7월 1일에 안재현 씨의 인스타그램에 안재현 씨의 생일을 깜짝 축하해주는 영상이 올라옵니다.

안재현 씨의 오피스텔이 아닌, 스타일리스트의 집이라고 합니다. 문자 내용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이 영상을 본 구혜선 씨와 안재현 씨가 나눈 대화 내용입니다.

 

 

 


 

 

# 소속사 대표와 안재현, 욕의 진실

 

소속사 대표인 문보미 씨와 안재현 씨의 대화 중 가장 심한 말(?)은 "아 또 말 요상하게 하네"가 끝입니다. 즉, 구혜선 씨가 주장했던 '욕'은 찾아볼 수 없었고 구혜선 씨는 언론플레이를 한 것이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혼에 관한 이야기도 먼저 꺼낸 것은 구혜선 씨입니다.

 

 


 

# 계속 변심하는 구혜선 (feat. 이혼하자 / 이혼 못해)

 

첫 번째 (7월 19일)

7월 19일부터 두 사람은 이혼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합의가 되는 듯했습니다.

 

 

 

 

두 번째 (7월 25일)

하지만 일주일 뒤, 7월 25일에는 이혼을 하지 않고 싶다며 심경을 밝히면서 인테리어, 가사노동, 결혼식 비용, 기부 비용을 요구합니다. 안재현 씨가 다 준다고 하자 아파트까지 요구 하지만 안된다고 하자 이혼이 어렵다며 재차 강조합니다.

 

 

 

 

세 번째 (7월 28일)

 

세 번째 (7월 29일)

다시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7월 28일과 29일 날 문자 내용을 보면, 이혼에 동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두 사람의 이혼은 점점 다가가고 있으며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같은 날 다시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네 번째 (7월 29일)

 

 


 

 

8월 7일, 이미 9천만 원을 받았으나 한번 더 집을 요구하고 명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내용은 끝이 납니다. 

(8월 7일)

 


 

하지만, 디스패치를 통해 공개된 문자 내용에 대해서 구혜선 씨는 본인의 인스타그램(SNS)에 반박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디스패치가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통하여 안재현 씨와 구혜선 씨의 문자 내용들을 복구했는데, 디지털 포렌식 분석은 사실 과학적 증거 수집 및 분석 기법의 일종이며, 각종 디지털 데이터 및 통화기록 등을 확보하는 수사기법입니다. 삭제된 데이터까지 복원이 가능하며 법정에서도 증거자료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남편 컴퓨터에서 발견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 채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한 것은 안재현 씨의 측근이 반박했습니다.

 

"구혜선이 말한 컴퓨터에서 발견된 다른 여자와 있는 사진은 그가 직접 '신혼일기'에서 말한 안재현의 전 여자 친구 사진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스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밝힐 정도의 에피소드를 마치 결혼 후에 있었던 일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정리하자면 뭇국, 주취 상태에서 여성들과 통화, 소속사 대표와의 욕, 고양이(안주)에 대한 구혜선 씨의 주장은 포렌식 분석으로 공개된 문자 내용과는 전혀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 구혜선 씨는 허언증과 관련돼서 논란이 일어났었습니다. 현재도 사실과는 전혀 다른 주장을 하고 있기에 더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고양이 논란 종결


 

 


 

# 조국 후보자 청문회

조국 후보자는 기자회견을 지난 2일 날 가졌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많은 의혹들은 명확하고 명쾌하게 해명된 것은 안타깝게도 없었습니다. 사실 조국 후보자와 관련된 이슈들은 대부분 가족과 관련된 것입니다. 조국 후보자 혼자서 청문회를 한다고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실질적으로는 조국 후보자의 가족들과 함께 청문회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조국 후보자의 가족들을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으려 합니다. 왜냐하면, 위증죄 적용 때문입니다. 조국 후보자의 청문회에서 당사자에 대해서는 위증죄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거짓말을 할지라도 법에 대해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이 증인으로서 채택된다면, 사실이 아닌 거짓말을 할 시 위증죄가 적용됩니다. 

 

 

사실상 이런 것들을 배제시킴으로써 청문회에서 조국 후보자의 말들은 큰 의미를 두고 담아들을 수 없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큰 의미를 둘 수 없는 추가적인 이유는 자료요구권도 없는 기자들을 상대로 통보한 지 단 3시간 만에 국회를 습격하다시피 기자회견을 했기에 증거물 제출 반론도 없다는 점과 수많은 의혹이 제기된 시점에서 시원하게 해명하는 청문회 자리가 아닌 "몰랐다. 범법행위는 하지 않았다. 나와 나의 처는 전혀 관련이 없다. 5촌 조카가 뭘 어떻게 했는지 잘 모른다" 등 모르쇠로 일관한 점이 있습니다.

 


 

조국힘내세요 / 조국사퇴하세요 (feat. 논란, 의혹 정리)

# 조국힘내세요 / 조국사퇴하세요 문구 정치계에서 떠오르고 있는 인물이라고 하면 조국이라고 답할 정도로 최근에 큰 논란과 의혹을 끌어오고 있습니다. 그는 연일 이슈의 중심에 있는 가운데, '조국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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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 늘어난 논란?

지난 3일 자유한국당에서 조국 후보자의 발언에 대해 반박하는 기자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도 또한 조국 후보자의 발언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총 6가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조국 후보자 딸의 생년월일이 두 차례에 걸쳐 바뀌었습니다?

 

본래 생년월일은 1991년 9월이지만, 초등학교 입학 때는 2월로, 대학교 입시 때는 9월로 바뀌었습니다. 이에 조국 후보자는 자신에게 책임이 없다고 말하며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물어보겠다"라고 답변했습니다.

 

  

2. 사모펀드?

 

조국 후보자는 사모펀드의 시스템 자체를 잘 몰랐다고 답변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뭔지도 모르는 펀드에 몇십억을 투자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조국 후보자가 신고한 재산 자체는 대략 50억 가량입니다. 이 중에서 1~20만 원을 투자하는 것도 아닌 몇십억을 투자하는데 투자하는 종목이나 상품을 모른다는 것은 조금 이상하긴 합니다. 

 

 

3. 조국 후보자 딸의 논문은 문제없다?

 

조국 후보자는 "당시에는 연구 논문에 관한 지침이나 규제가 강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문제가 되지만 당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07년도에 연구 윤리와 관련된 훈령을 공표했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딸의 논문은 2008년에 작성됐기에 그 당시에도, 지금도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4. 조국 후보자 딸의 성적? (feat. 공익제보자 등장)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은 조국 후보자 딸이 한영외고 재학 시절 영어 과목 성적이 4~8등급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공익제보를 받은 내용이라며 소개를 했고, 해당 외고의 영어 관련 과목은 16개라고 합니다. 영어 관련 과목의 성적은 위와 같으며, 가장 좋은 성적이라고 발언하였습니다.

 

 

5. 묵시적 청탁? (feat. 장학금)

 

대법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묵시적 청탁을 인정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 부회장인 이재용 씨가 정유라 씨에게 말 3마리를 지원을 했습니다. 하지만 말의 소유권은 정유라 씨에게 없었고, 6명의 선수가 공동으로 탔으며 정유라 씨는 임신기간이라 제대로 연습하지 못하였습니다. 한 명에게 혜택을 줬다고는 보기 힘들지만, 묵시적 청탁으로 뇌물죄가 인정되었습니다.

 

 

부산의학전문대학원에 2015년도 3월에 조국 후보자의 딸이 입학합니다. 당시에는 성적 미달로 장학금을 지급받지 못하였습니다. 이 후로 조국 후보자의 모친이 부산 양산대학병원에 그림 4점을 기증한 뒤로 다음 학기부터 장학금이 지급되었다고 합니다.

 

 

 

6. 거짓으로 밝혀져도 사퇴하지 않는다?

 

Q : 오늘 기자회견에서 얘기했던 것 중에 거짓말인 것이 밝혀진다라고 한다면, 사퇴를 할 것입니까?

A : 사퇴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책임을 지겠습니다.

 


 

# 구혜선 인스타그램 1차~3차 폭로 정리

 

배우 구혜선 씨와 배우 안재현 씨는 이혼에 대한 폭로전을 진행 중이며, 현재는 구혜선 씨만 지속적으로 새로운 내용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게시 중입니다. 1차 폭로 내용부터 3차 폭로 내용까지 간단하게 정리한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렇게 폭로를 할 때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항상 이름을 올릴 정도로 많은 관심과 이에 따르는 논란과 비난들이 들끓고 있습니다. 때문에 안재현 씨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안재현 씨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혜선 씨의 3차 폭로에 대해서 과거의 안재현 씨의 발언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2014년 10월 JTBC의 '마녀사냥' 프로그램에 출연한 안재현 씨는 "여성의 신체 중 가슴을 본다. 클수록 좋고, 글래머러스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라고 발언을 했습니다.

JTBC 마녀사냥

 

 

이어서 안재현 씨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생일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3차 폭로 때 구혜선 씨가 주장한 "생일날 소고기 뭇국이 먹고 싶다 하여 새벽부터 준비해 끓여놓았는데 한두 숟갈 뜨고는 모두 남기고 밖으로 나가 외부 사람들과 생일 파티를 하는 남편을 보며 저 사람 정말 마음이 멀리도 떠났구나 알고 있었습니다." 이 말을 어느 정도 증명해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구혜선 씨는 몰랐던 집 비밀번호는 안재현 씨와 관련된 스태프 사람들은 모두 아는 듯했습니다.

안재현 인스타그램


 

# 구혜선 인스타그램 4차 폭로

 

구혜선 4차 폭로

'3월까지'라는 문구를 보면 과거에 작성한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내용만 본다면, 안재현 씨는 술을 정말 좋아하고 술을 절제하지 못하며, 술에 취하면 처신을 잘하지 못하며, 가사노동과 반려묘에 대한 관심은 부족해 보입니다. 또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술 취해서 기분이 좋아도 소리 지르거나 손지검, 폭력 등 하지 않기'입니다. 뒷면에는 이 내용들을 지키겠다는 혹은, 자신이 작성했다는 것을 증명하는듯한 싸인이 들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둘의 행적을 잠시 짚고 넘어가자면

 

 

이혼에 대한 이야기는 구혜선 씨가 먼저 하셨고,

변호사도 이미 선임한 상태이며 가사비용도 받았습니다.

 

 

'미운 우리 새끼'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음식은 모두 시켜먹는다고 발언도 했었습니다.

 

 

결혼식 비용 기부는 좋은 의미로 실천했다고는 했지만,

기부자 이름을 빼는 것이 아닌, 금액의 절반을 받아냈었고

 

둘이 합의하에 이혼을 하려나 보다고 할 때쯤에는

인스타그램에 둘만의 일과 합의할 상황들을 게시하였습니다.

 

 

고양이 문제는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안주'라는 고양이는 사실 안재현 씨의 고양이입니다.

결혼 전부터 안재현 씨가 기르던 고양이이며

'신서유기 2'에서도 안재현 씨의 집에서 집들이할 때도

나왔었습니다.

(논란과 의혹들을 정리한 글입니다. 사실이 검증된 것은 없음을 밝힙니다.)


 

문준용 씨는 과거 이력서에 귀걸이를 착용하고 올린 사진이 이슈가 됐는데, 코딩 교재 납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 첫 번째 논란

대통령 아들인 문준용 씨의 전공은 디자인이며, 평소 미디어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교제 납품회사를 차렸습니다. 또한 사무실 주소는 문재인 대통령 사저로 택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전혀 문제없어 보입니다. 전공이 디자인이라고 해서 자신의 역량을 디자인에만 국한하지 않고 따로 자기 계발을 하는 사람들은 정말 많고, 문준용 씨도 이와 같이 코딩 쪽으로 나아간 것일 수도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논란의 시작은 여기서부터입니다. 문준용 씨의 회사는 법인이 아닌 개인사업자인데 공개입찰 없이 선정이 됩니다. 즉, 경쟁입찰이 없이 수의계약 방식으로 선정이 된 것입니다. 수의계약 방식이란 경쟁 없이 임의로 상대를 선정하여 계약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연히 문준용 씨의 사업 아이템이 선정이 된 것이죠.

정치인의 친인척, 지인 등의 사람들이 사기업, 공기업 등에 취업과 계약을 하게 되면 특혜 의혹은 항상 있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대통령의 아들이니 더욱 의혹을 받고 논란이 된 것입니다.

 

 


수의계약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김웅 기자님이 하신 말씀들을 정리한다면 '학교에 납품할 때 이용하는 학교 장터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이 안에서 경쟁입찰,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문준용 씨의 회사는 학교장터에 없다. 또, 지방자치단체장의 친인척은 납품할 수 없지만 대통령의 친인척은 가능하다. 즉, 위법은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점점 의혹들이 커지고, 정치권에서도 의혹을 제기하며 코딩 교재 납품에 대해서 수많은 기사가 올라오니 문준용 씨는 이에 따라 본인의 SNS에 다음과 같은 글을 게시했습니다.

출처 : 문준용 씨 페이스북

 

 

# 두 번째 논란

코딩교재 관련된 논란입니다. 해당 코딩 교재는 5개의 종이 회로로 구성되어 있고 해당 제품으로 도체와 부도체의 구분, 전구와 발광다이오드의 차이, 직렬연결과 병렬연결, 전류의 흐름 등을 배운다고 합니다.

문준용 씨가 납품한 학교 홈페이지에 보면 '수의계약 공개 내역'이라는 파일이 있는데 납품받은 제품의 수량은 50개로 1,212,200원이며, 1개당 24,244원 입니다. 

 

 

 

 

여기서 두 가지 논란이 제기됩니다. 비슷한 제품이 2015년도에 중국에서 판매된 적이 있습니다. 클립 부분이 매우 유사합니다. 또한 가격 면에서 따져본다면 중국산 종이 회로는 한 장에 5위안입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해 본다면 대략 천 원 정도 합니다.

품질적인 면에서 봤을 때 큰 차이가 보이지 않는 제품의 가격이 수십 배 정도 차이가 나며, 학교라는 공공기관을 상대로 사업이 진행되다 보니, 일각에서 사람들은 '코딩 교육 의무화'에도 많은 의구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 세 번째 논란

문준용 씨의 아내인 장지은 씨가 코딩 교재 사업을 주도한 것이 아니냐며, 새로운 의혹을 제시했습니다. 

정부지원 사업내용

장지은 씨는 "남편 문준용 씨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코딩교육 프로그램 융합 교재를 납품할 목적으로 에프엑스FACTORY를 설립한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우리 부부는 대학교에서 교사를 상대로 많은 강연을 해왔고, 아직도 하고 있다. 수업 내용이 좋은데 재료를 수급하기 힘들다는 교사들이 많았다. 이에 기존에 설립한 개인사업자 에프엑스FACTORY를 통해 교재를 만들고, 교사를 통해 학교에 납품하다 보니 괜한 오해를 샀다. 에프엑스FACTORY는 남편 문준용 씨가 미디어아트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운영하는 개인사업체일 뿐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여름 하면 계곡?

여름 하면 항상 떠오르는 곳 중 하나는 바로 계곡인데요, 휴가철만 되면 계곡에 대해서 항상 말도 많고 탈도 많았었습니다. 계곡은 개인 사유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개인 상인들이 계곡을 무단으로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항간에는 봉이 김선달이 대동강 물을 파는 것과 다를게 뭐냐며 불평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상인들은 계곡에서 평상을 깔고, 천막을 치고, 시멘트 작업까지 하는 꼼꼼함을 보여줬는데 이는 모두 자릿세와 값비싼 음식들을 팔기 위함이었습니다. 또한 일부는 계곡을 물놀이장으로 만들기 위해서 불법으로 '보'를 설치하기도 했는데 지금까지는 아무런 제재 없이 장사를 이어갔습니다. (제재라고 해도 벌금이 끝이었습니다) 

 

 

 

일단 가격이 너무 말도안돼서 많은 사람들의 분을 샀습니다. 경기도 일대 계곡 시세를 간단하게 알아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가격이 터무니없게 높게 설정돼있어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문제는 가격뿐만 아니라, 장사를 하시는 분들이 자신들의 음식을 먹지 않으면 계곡을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마치 자신의 소유물처럼 생각하고 입장을 막아서니 시민들 입장에서는 난처할 뿐이었습니다.


# 드디어 시작의 발판이 마련되었다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에서 그동안 하천법 위반에 대해서 수사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금년부터는 하천법 위반을 수사할 수 있게 되어 경기도 일대 계곡 16곳, 69개 업소에서 74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하였다고 합니다.

경기도 특사경 단장께서는 "철거 부분은 시·군의 고유 권한입니다. 시·군에서 행정대집행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도가 수사하고, 시·군이 행정대집행을 하고 제대로 시범적으로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발언했습니다. 하지만, 시·군이 행정대집행이라든가 원상복구를 제대로 하지 않았을 경우에 도가 제재할 수 있는 권한은 아직 없다고 합니다.

 

 

# 유예기간? 더 이상은 안돼

드디어 지난 23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양주시 계곡 불법 영업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당시 계곡 상권 영업 업주는 "저 같은 경우에도 1억 4천만 원 권리금을 주고 올 4월에 들어갔습니다. 거기 영업을 하기 위해서 또 한 3천5백만 원 ~ 4천만 원 정도 투자를 했고요. 한여름 장사하니까 투자한 만큼만 나오더라고요" 라며 발언을 했습니다. 

 

 

또한 매년 계고장을 날아왔지만 '관례적으로' 해오던 일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러다 말겠지 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유예를 해달라고 부탁까지 하는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개인 사유지가 아닌 계곡에 권리금이 붙은 것조차 말이 안 되는 일이지만, 그동안 나라에서 방치했었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고 자신들도 '불법'인 것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철 장사라고 하지만, 수익률이 엄청납니다. 이게 모두 계곡을 찾는 사람들에게 등쳐먹은 것이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사실은 수십 년 유예를 해 온 겁니다. 따라서 유예는 불가능합니다"라고 단칼에 거절했습니다. 또한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하며 불법 점유 시설물들의 독점행위를 막자는 것을 주장하며 계곡 백숙집들을 건축폐기물로 대체한다고 했습니다.

 

 

 


 

# 조국힘내세요 / 조국사퇴하세요 문구

정치계에서 떠오르고 있는 인물이라고 하면 조국이라고 답할 정도로 최근에 큰 논란과 의혹을 끌어오고 있습니다. 그는  연일 이슈의 중심에 있는 가운데, '조국 힘내세요, 조국 사퇴하세요'라는 문구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해도 다시 한번 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8월 27일 오후 2시 20분경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 20위로 등장한 이후 꾸준히 상승해 결국 오후 3시 30분에는 1위에 등극했습니다. 이는 27일, 조국에 관한 각종 의혹으로부터 시작하여 검찰 측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하여 압수수색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조국 후보 지지자들이 결집하여 '우리가 조국을 지키자'라는 여론이 형성되었고, 이와 동시에 반대 지지자들도 또한 결집하여 '조국 사퇴하세요'라는 문구를 각종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렸습니다.

 

 

 

 

# 사모 펀드 논란(의혹)

일반적으로 사모 펀드라고 하는 것은 소수의 투자자에게서 '비공개'로 자금을 모아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여 운용하는 펀드입니다. 즉, 일반적인 사람들은 접근할 수 없는 펀드입니다.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소수가 모여 고급 불법 정보를 이용한다면, 은밀하게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 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모 펀드 자체가 불법은 아닙니다. 다만 내부 자금 운용, 불법적인 자본의 이동과 같이 악용될 소지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이러한 사모 펀드와 조국과 관련되서 의심을 살만한 투자 이력이 있습니다. 그가 민정수석에 임명이 된 후 2017년 7월 31일 중소기업에 펀드 투자를 강행합니다. 출자 증서의 약정금액은 약 67억 원, 실제 투자는 조국 후보자의 배우자 이름으로 9억 5천만 원, 자녀 두 명의 이름으로 각 5천만 원씩 총 10억 5천만 원이 투자가 되었습니다.

 

 

이 중소기업은 국내최초 가로등 양방향 원격 시스템을 개발한 회사인데 운이 좋게도 이 시스템을 국가에서 국가 정책 사업으로 지정하여 정부에서 해당 사업을 지원하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보면 크게 문제될 사항은 보이지 않지만, 민정수석이라는 자리를 갖고 있기에 큰 논란과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사모 펀드가 논란이 된 가장 큰 이유는 조국 후보자가 민정수석에 앉은 지 두 달이 지나가기 전에 거액 투자를 감행하고 이어 투자된 해당 기업은 국가 정책 사업으로 지정되어 국가에서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기에 우연의 연속이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아져 의혹이 붉어졌습니다.

 

 

 

# 조국 딸 조민, 장학금 특혜 논란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한 조국의 딸 조민은 장학금을 6학기 연속으로 200만 원씩 총 1,200만 원을 지급받았다고 드러났습니다. 논란이 된 이유는 조민의 성적과 장학금을 받은 횟수입니다. 2015년 1학기 당시 3과목 낙제로 평균평점 1.13을 받고 유급 처리를 받은 학생에게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도록 장학금을 줬다는 이유인데요, 이 장학금은 실제로 소천장학회에서 일부 학생들(성적 우수, 학업 포기자, 가정 형편이 어려운)에게 지급되었던 장학금입니다. 그런데 6학기 연속으로 받은 학생들은 없었습니다. 

또한 조국은 과거 트위터에서 장학금은 성적이 아니라 경제상태에 따라 지급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 단국대학교 의학논문 제1저자 부당 등재 논란

조국 후보자의 딸 조민은 한영외고 재학 시절에 SCI 등재지인 대한병리학회지에 실린 의학논문에 제1저자로 등재 되고 이를 자기소개서에 기재하여 2010년 3월 대학 수시전형에 합격했다고 합니다. 2008년에는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연구소에서 2주 정도 인턴 활동을 하면서 의학논문과 관련된 실험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을 확인해보면, 2주 동안 참여한다고 해서 제1저자가 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한 논문이며, 실험에는 91명의 태아 말초혈액 샘플이 사용되었는데, 2002년~2004년간 모아진 샘플은 일전에 단국대학교 병원 임상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사용이 가능하기에 애초에 실험 기획자에는 조민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을 주장했습니다.

 

 

 

 

# 주민번호 생년월일 늦추기 논란

조국 후보자의 딸 조민의 원래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은 1991년 2월생이였지만, 1991년 9월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한 시점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되었는데, 이 시점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준비하는 시기였던 2014년 8월입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대학원 합격에 유리하다는 말이 돌고있어 그렇게 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 내로남불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본인의 자서전에는 "특목고, 자사고, 국제고 등은 원래 취지에 따라 운영되도록 철저히 규제해야 한다"라고 서술하였습니다. 그러나 자식들은 특목고, 외국어고등학교를 보낸 후 전혀 관계없는 이공계, 의학전문대학원을 보내며 엄청난 비판을 받았지만, 이에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는 자신의 지보적 가치를 양보했다는 주장을 하여 국민들의 분을 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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