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빅뱅 멤버인 가수 '대성'이 소유한 건물 내

유흥업소가 불법영업을 하다 적발되었습니다


강남 9층짜리 건물, 5개의 층에 유흥주점

운영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다만, 이번 단속의 경우 성매매 혐의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따라 대성은

"불법영업 행태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한국에서 유흥업소를 하는 것은 불법이 아닙니다

애초에 유흥업소로 신고를 하고,

접대를 위한종업원을 고용하고,

시중을 들게해도 불법이 아닙니다



다만, 대성의 경우



'일반 음식점'으로 등록돼있고

'무허가 유흥주점 영업, 여성도우미 고용 등'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된 것입니다



건물주인 가수 '대성'이 직접 운영하지 않았더라도  

건물의 용도대로 유지 관리를 해야하는 의무

건물주에게 있습니다


즉, 법적으로 책임이 있고, 처벌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논란거리


업소가 들어와 운영을 시작한 시기2005년

대성이 300억으로 건물을 매입한 시기 2017년


12년 동안 유흥업소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몰랐다?

매입 전부터 운영하던 것을 몰랐다?


3만원, 30만원도 아닌 300억을 들여서 산 건물에

유흥업소가 5개 층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실을 몰랐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건물 매입 전에 층별로 둘러보는 것은 기본이다"며

입을 모았다고 합니다


당연한 얘기겠죠..?



그런데


2005년부터 2019년까지 14년동안

유흥업소로 운영된 사실을 구청직원도 몰랐다고 하네요


허허..





빅뱅이 발생한 뒤 태양만 남았다..?







우선 미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성적입니다


FIFA 여자 월드컵 - 3번의 우승

하계 올림픽 축구 - 4개의 금메달

CONCACAF 여자 축구 선구권 대회 - 8번의 우승


이외에도 알가르브컵에서 10번의 우승 등

각종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있는

미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입니다


여자축구에서 미국은 엄청난 성적을 갖고있으며

이러한 성적을 따라오기란 힘들 것입니다



논란의 시작은 최근 7월 7일에 열린

월드컵 결승전 '미국 vs 네덜란드' 전에서 

미국이 2 : 0 으로 완승을 가져가면서 발생했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인 지아니 인판티노가

경기장에 등장했을 때 관중석에서 모두가


'Equal Pay!!'


를 외쳤습니다



and



미국 팀이 뉴욕 맨해튼에서

우승 세레머니를 위해 퍼레이드를 하는 도중에

미국축구협회 카를로스 코르데이로 회장이

"미국축구협회는 그 어떤 나라보다 여자축구에 많은 지원을 했다"고 말하자

관중들이 술렁이다가 Equal Pay를 다시 외쳤습니다





Equal Pay를 주장하는 사람들曰


시청률 & 수익률

미국 남자 대표팀 경기 < 미국 여자 대표팀 경기



보수

미국 남자 대표팀 경기 > 미국 여자 대표팀 경기



"여자 대표팀의 보수가 낮은건 불합리적이다, 부당하다."

"오히려 남자 대표팀보다 높아야 되는 것아니냐"




(여자 대표팀 선수 28명은 남자 대표팀과의 임금 차별에 대해 미국축구연맹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팩트체크



2018 러시아 남자 월드컵 총 상금 = 약 4,450억

우승팀 프랑스 상금 = 약 430억


2018 러시아 남자 월드컵 수익 = 약 7조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 총 상금 = 약 350억

우승팀 미국 상금 = 약 50억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 수익 = 약 1,300억


?


수익 상황은 고려하지 않고 남녀 공평하게 우승상금이 똑같아야 된다?




스포츠라는 종목은 시장경제가 굉장히 철저하게 자리잡고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이에 따라 선수들은 더 높은 연봉과 상금을 받아갑니다


이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시장경제논리입니다



우리나라의 스포츠로 예를 들자면

(특정 종목을 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ㅠ)

여자 핸드볼 선수들의 평균 연봉 & 상금과

여자 골프 선수들의 평균 연봉 & 상금은


비인기 종목과 인기 종목의 차이만큼 많이 납니다




'여자'라서 많이 받지 못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아닙니다




남자 vs 여자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인기 종목 vs 비인기 종목로 비교를 해야

올바른 비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뒤 상황 따져보지 않고

무조건적인 동일 임금

절대적으로 합당하지 못합니다










지난 7월 19일에 충북 충주시의 어느 상가에

속옷만 입은 남성이 활보해 경찰이 검거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 후

공연음란이나 과다노출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SNS 등에 시민이 용의자를 근접 촬영한 사진도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합당한 것일까요??

과연 남자가 아닌 여자가 저렇게 입고 다녔으면


잡혀간 사람은 속옷만 입은 여성일까요? (노출의 자유)

사진을 찍은 사람일까요? (몰카 촬영 및 유출)

쳐다본 사람일까요? (시선 강간)



이번 사건에는

사진을 찍은 사람이나 쳐다본 사람

입건됐다는 기사는 찾을 수가 없습니다



(여자를 기준으로 법을 만든 것인가요..?)





과거 2010년도에 '해운대 티팬티녀'로

많은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던적이 있는데

공연음란? 과다노출? 혐의로 입건되지 않았습니다




뭔가 점점 노출에 대한 우리의 문화와 관점, 법 등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같습니다



예를 들면

여자의 노출 = 구 시대적 편견과 해방, 표현의 자유

남자의 노출 = 범죄자, 변태, 정신이 이상한 사람

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것같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법에 있어서 차별이 존재한다면...

결과는 참혹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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