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쓰레기를 버리는 일본에 대한 글 → Click
# 또 일본이 왜??
최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함으로써 많은 논란을 만들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던 내용은 우리나라의 맞대응 중 하나인 '일본의 폐기물 수출'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사실 일본은 화력발전소의 폐기물인 석탄재를 우리나라에 돈을 주고 버려왔습니다. 석탄재 총량의 93.3% 정도를 말이죠.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들이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대한민국 쓰레기 시멘트의 비밀'의 저자인 최병성 목사님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환경운동가이자 생태교육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멘트와 아토피에 대해서 많은 주장들을 해오고 있습니다.
# 최병성 목사님 주장
2001년 이후 19살 이상 인구의 아토피 유병률이 13배 이상 폭증했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시멘트 공장은 일본산 폐자재를 태우는 소각장이 됐다.
일본산 폐자재를 수입해 원료비와 연료비를 줄이고 이를 통해 경영난을 해소할 목적이었다.
시멘트에는 석회석, 폐타이어, 폐고무, 폐비닐, 폐유 등과 같은 각종 일본산 산업 폐기물이 함께 들어갔다.
이렇게 만들어진 시멘트에는 각종 중금속과 대표적 발암 물질인 6가크롬이 포함돼 있다.
일본산 폐자재를 국내 시멘트에 섞어 사용한 때부터 국내 아토피 환자가 급증했다.
이와 같은 주장들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 쓰레기를 왜??
일본 입장에서는 자국에 폐자재를 매립하면 톤당 20만원, 우리나라에 보내면 톤당 5만원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일본 입장에서는 당연하게 보내는 것이 이득이겠죠. 우리나라 시멘트 업체들은 경영난, 원료비, 연료비를 해결할 수 있으니 지금껏 받아왔던 것입니다.
이를 제재하기 위해서 환경부에서 잠시 수입을 중단시켰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은채, 중단된지 1개월이 지나기도 전에 폐기물 수입은 재개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2014년 방송사의 보도에 따르면 6가크롬 함유량이 정부 기준치를 넘어간 시멘트도 존재했다고 합니다.
새집증후군이나 이와 관련된 질병들도 일본의 폐기물을 받아온 시멘트때문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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