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토리

＃조국 펀드 논란 (feat. 비트코인)

조국 현 법무부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의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의 주요 구성원은 조국의 5촌 조카 지인, 조국 처남, 조국 5촌 조카로 이뤄져 있습니다. 운용사가 다룬 펀드 가운데, '레드 펀드'에서 주로 다뤘던 핀테크 사업에 대한 즉, 비트코인에 대한 논란이 여기저기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코링크PE는 2016년 8월 유상증자를 통해 코스닥 상장사 '아큐픽스' 주식 224만 4165주를 24억 9999만 원에 매입합니다. 이어 11월에 아큐픽스는 사명을 '포스링크'로 바꾼 뒤 블록체인 업체인 '써트온'을 인수합니다. 조국 처남 정모 씨는 '써트온' 인수 3개월 전 2017년 3월 코링크PE의 주주가 되었습니다.

써트온은 같은 해 9월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 등을 거래하는 가상통화 거래소 '코인링크'를 개설했습니다. 이 당시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열기는 너무나도 뜨거웠습니다. 당시 너, 나 할 것 없이 블록체인 관련 투자를 모두 했었습니다. 때문에 가상통화 거래소는 증권시장을 뛰어넘는 실적을 갖기도 했습니다.

'포스링크'가 가상통화 사업을 준비 및 시작하는 시점에서 조국 일가의 코링크PE에 대한 투자가 갑자기 집중되었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아들, 딸, 처남과 그 아들들은 2017년 7월, 코링크PE의 '블루코어밸류업1호'에 74억 5500만 원을 투자 약정하고 10억 5000만 원을 납입합니다.

하지만, 2016년 4월에 2년 기한으로 설립된 레드 펀드는 2018년까지 기한을 채우지 않습니다. 비트코인이 2017년 내내 가상통화 투자 붐이 일어나 하늘이 높은 줄 모르고 폭등하며, 황금기를 누리고 있는 때인 2017년 11월 2일에 갑작스럽게 청산합니다.

2016년 8월
레드 펀드가 포스링크에 투자할 때 1 비트코인 가격 - 65만 원

2017년 9월
포스링크가 가상통화 사업을 시장할 때 1 비트코인 가격 - 436만 원

2017년 11월
레드 펀드가 청산될 때 1 비트코인 가격 - 814만 원

논란이 가속화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청산 시기 때문입니다.

2017년 12월 13일 정부에서는 비트코인에 대해서 '투기 과열, 악용 범죄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즉, 정부의 가상통화 규제 발표 직전 해당 펀드를 청산한 것입니다. 규제에 대한 발표는 예고 같은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정부의 발표 전에 하락할 것을 내부자 정보를 이용하여 예상하고 청산을 했다고 많은 사람들이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조국 펀드 논란 2 (feat. 서울 지하철 공공 와이파이 사업)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투자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는 지난해 P사가 주도한 컨소시엄이 따낸 '서울 지하철 공공 와이파이 사업'에 1500억 원대 투자금을 조달하기로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링크PE는 2016년 2월 설립 때부터 지하철 와이파이 사업 투자를 추진하면서, P사와 업무 위임, 위탁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후 2017년 9월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서울 지하철 공공 와이파이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는데, 조국 법무부 장관이 민정수석을 맡은 지 4개월 뒤였다고 합니다. 

P사는 연간 300억 원대 운영 비용을 5년 동안 지불하고 광고 수익 등은 가져가는 형식의 계약이었지만, 서울교통공사 측에서는 'P사는 기술, 비용 등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라며 지난 2018년 4월에 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합니다. 민정수석의 자리를 맡은 시기와 서울 지하철 와이파이 사업시기가 맞물리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이 특혜를 받은 게 아니냐라는 의혹들이 제기되었습니다.

＃조국 녹취록 공개

지난 10일 '연합뉴스'는 조국 장관의 5촌 조카와 코링크PE의 투자처인 웰스씨앤티 대표의 통화 녹취록을 확보하여 보도했습니다. 해당 내용을 보게 되면, 말 맞추기를 시도하는 정확이 파악됩니다.

때문에 조국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녹취록을 확보, 검토하여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비아이 논란 정리

연이은 사건과 논란이 시시각각 터지고 있는 가운데, 그 중심에 서있는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 23)가 과거 LSD 마약을 투약하고 구매하려는 정황이 포착됐으며,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해당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에 YG 양현석 전 대표가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추석 연휴 이후 본격화된다고 합니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카톡 대화 내용을 살펴보면 피의자 A에게 "개수는 원하는 만큼 구할 수 있는 거야?" "근데 엘(LSD, 마약류로 지정된 환각제)하면 그런 거 돼? 그래픽처럼 보이고 환각 보이고 다 돼?" "ㅋㅋ너랑은 같이 해봤으니까 물어보는거임" "넌 바로 구할 수 있어?" "한국 토요일에 가는데 너한테 몇 개 사야겠슴" 등 LSD에 대해서 물어보고 대리 구매를 요청하는 대화 내용이 있었습니다.

＃비아이만 부실 수사된 이유 + 부실 수사 의혹에도 특진한 경찰?

2016년 8월 22일, 용인동부경찰서에서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체포하고 1, 2차 피의자 신문을 했습니다. 그 당시 A 씨는 비아이에게 LSD를 전달한 것이 맞다고 인정하였습니다.

경찰

"피의자는 체포된 이후 YG 김한빈이란 사람에게 마약류를 교부하였다고 하면서 관련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제출한 사실이 있나요?"

A 씨

"예 있습니다. 먼저 형사분들이 '비아이'라는 이름 석자를 제게 언급하셨고, C 씨가 이미 다 불었다면서 얘기를 해주셨고, 핸드폰 검사에서 비아이와 카톡 한 게 어딨냐 물으셔서 알려드렸습니다"

하지만 2016년 8월 30일, A 씨의 3차 피의자 신문에서는 LSD를 구해주지 않았다고 번복하였습니다. A 씨가 진술 번복을 하여 비아이 관련 조사를 종료했다고 합니다.

경찰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수사기관에 걸리지 않기 위해 다른 메신저를 통해 대화를 해야 한다거나, 마약류 개수를 특정해서 구매하라고 하는 등 관련 내용으로 보아서는 피의자가 마약유를 구해 준 것으로 판단되는데요?

A 씨

"근데 안 구해줬어요"

비아이 사건에 관련돼서 부실 수사 의혹을 받고 있는 경찰관은 해당 일과 관련해 공로를 인정받고(?) 특진했다고 밝혀졌습니다. 그해 말, 경사에서 경위가 되는 1계급 특진을 했습니다. 이후 YG와 경찰 유착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비바이 일부 사실 인정 +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비아이는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자신의 입장을 SNS 계정을 통해 게시했습니다. 자신의 행동 중 일부는 인정했지만, 겁이 나고 두려워서 알려진 사실과는 다르게 마약을 구입하지 않았고 복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룹 '아이콘'에서의 탈퇴 의사를 밝혔습니다.(디스패치에서 공개한 카톡에는 A 씨와 마약을 같이 복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입장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김한빈(비아이)의 문제로 실망을 드린 모든 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김한빈은 이번 일로 인한 파장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당사 역시 엄중히 받아들여 팀 탈퇴와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라며 정리했습니다.

비아이(김한빈) 외에도 YG 소속 가수들 중에는 마약과 관련하여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논란과 화제를 끌고 온 스타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형량이 적거나, 부실수사 의혹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때문에 대중들은 점점 들을 돌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논란이 지속되고 가속되는 중에 이름이 비슷한 래퍼 '비와이(BewhY)'가 마약 관련 의혹을 받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비와이는 "비아이가 마약을 했는지 안 했는지 나는 모른다 저는 가만히 있다가 '비아이 마약'이 화제가 되면서 제게도 마약을 했는지 물어보더라"라며 "사람들이 정말 나인 줄 아는 것 같아서 해명글을 SNS에 올렸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에 가사로 '구약과 신약만 한다'는 내용을 넣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비와이는 "나는 신앙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절대 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습니다.

Sticky Notes는 윈도우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간혹 오른쪽 상단에있는 X표시를

잘못 누를 때가 있습니다...

제가 잘못만졌는지 '저장하시겠습니까'

이런 문구도 뜨질 않네요

그래서 제게 도움이 됐던

'복구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의외로 쉽게 끝날 수 있습니다.

스티키 노트가 켜져있다면

하단의 작업표시줄에 있는 스티키노트

오른쪽 클릭하시면 위와같이 창이 생성됩니다.

노트 목록을 클릭하시면

이전에 메모했던 글들이 생성됩니다.

복구를 원하는 메모가 있는 곳에

마우스를 올리면 오른쪽 상단에

· · ·  ← 이런 표시가 있습니다.

누르시게 되면 아래와 같이 보입니다.

메모 열기를 클릭해주시면

이전의 메모장이 생성됩니다.

▼

위의 방법으로 했는데도 안된다면

마지막 방법입니다.

먼저 내 PC에 들어갑니다.

로컬 디스크(C:)에 들어가줍니다.

사용자 → OOO → AppData 순으로 들어가주시는데

여기서 OOO는 자신이 설정해 놓은 '사용자 이름'입니다.

ex) 홍길동

Local → Packages → Microsoft.MicrosoftStickyNotes_~~

순으로 들어가시면 되는데

Packages 폴더에 들어가시면 Microsoft로 시작하는

폴더들이 많습니다.. 조금만 잘보시면

Microsoft.Microsoft 이런식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두번 겹치는

폴더만 집중해서 봐주시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LocalState 폴더에 들어가시면

'plum' 으로 시작하는 파일들이 있는데

이 파일들이 스티키 노트 백업 파일입니다.

이 파일들을 '복사'

바탕화면에 '붙여넣기'

LocalState에 '덮어 씌우기'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덮어 씌우기가 안되는 분들은 스티키 노트를 꺼주시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다시 스티키 노트를 실행시키면 이전의 적어 놓았던 메모들이 보입니다.

이제는 필수

이제는 처음부터

방지를 해야되겠죠.

스티키 노트를 키고 오른쪽 클릭을 하면

위와 같은 창이 뜹니다.

설정에 들어가신 뒤

'삭제하기 전에 확인'을 켜주세요.

또는

아예 로그인을 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나경원 자녀 의혹

조국 후보자 딸의 고교 재학 시절에 등록한 의학 논문이 제1저자에 이름을 등록하면서 많은 논란이 이어졌는데, 네티즌들은 나경원 의원의 자녀들 또한 비슷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순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6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조사한다면, 나경원 원내대표 딸의 대학 특혜 입학과 관련된 의혹도 이번 기회에 같이 검증하자"라고 발언했습니다.

#나경원 아들 논문 청탁 의혹?

나경원 원내대표의 아들은 고교 재학 시절이었던 지난 2015년, 미국에서 열린 학술회의 때 발표된 의공학 포스터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논문 참여 특혜 의혹이 제기되었고 해당 논문의 교신저자인 서울대 의대 윤 교수는 "나경원 의원의 부탁이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 교수는 "학생은 여름방학 기간이던 2014년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저희 실험실에 출석해 연구를 수행했다. 비교적 간단한 실험 연구였고, 실제 학생은 스스로 데이터 수집과 분석 등을 수행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나경원 아들 논문

눈문 형식으로 간단히 쓰인 포스터의 제목은 '광전 용적 맥파와 심탄동도를 활용한 심박출량의 타당성에 대한 연구(A Research on the Feasibility of Cardiac Output Estimation Using Photoplethysmogram and Ballistocardiogram)'입니다.

논문 형식으로 쓰인 포스터를 들여다보면, 각종 기기에서 나온 결과 값을 집계하고 통계치를 토대로 정리한 것이 전부입니다. 즉, 미국 명문 사립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쓸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논문(포스터) 자체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것들은 따로 있습니다.

#논문과 관련된 문제점

1. 소속 표기

나경원 의원 아들이 고등학생 신분 상태로 서울대 대학원 학생들을 뒤로 두고 1저자에 등극된 것 또한 문제를 제기할 수 있어 보이지만, 주목해야 될 부분은 따로 있습니다. 나경원 의원 아들은 고등학생 인턴이라는 언급이 없으며 소속이 '서울대 대학원 Bioengineering, interdisciplinary program'라고 기재되어있습니다.

또한, 같은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포스터 중에는 나경원 의원 아들의 이름이 제4저자로 올라간 초록이 하나 더 있습니다. '비(非) 실험실 환경에서 심폐 건강의 측정에 대한 예비적 연구(Preliminary study for the estimation of cardiopulmonary fitness in non-laboratory setting)'입니다. 이 연구물에 고등학생 연구자는 단 한 명이며, 공동저자로 등재된 사람들은 모두 서울대학교 의공학과 소속이라고 합니다.

2. 예일대 입학, 논문의 영향?

논문 형식의 포스터는 의생명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IEEE EMBC(국제전기전가 의용생체공학회 컨퍼런스)'에 출원되었습니다. 특히 미국의 명문대학교인 YALE대학교는 이런 것들을 매우 중요하게 평가한다고 합니다.

3. 수상 경력

나경원 의원의 아들은 학회에 발표한 동일한 제목으로 2015년 3월에 뉴햄프셔주에서 개최한 Science&Engineering Exposition 대회에서 엔지니어링 부문 1등, 전체 2등을 합니다.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의 신분으로 수상을 합니다. 서울대 대학원 연구실의 도움을 받아 만든 논문을 제출하여 수상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4. 직접 청탁

해당 논문의 교신저자인 윤 교수에게 직접적으로 부탁한 것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미국의 명문 고등학교 학생이라고 할지라도 다른 사람이었다면, 서울대 대학원 연구실의 도움을 받고 지역 대회에서 수상을 하며 학회 참여까지 할 수 있을지는 다시 한번 더 생각해봐야 될 문제입니다.

이 논문을 쓴 다음 해 예일대 화학과 합격

# 나경원 공식입장

"사실과 다른 물타기성 의혹 제기를 하는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이는 아이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므로 허위사실을 보도할 경우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아이는 당시 논문을 작성한 바 없다"

"아이는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최우등 졸업)으로 졸업했다"

"아이가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기 때문에 방학 동안 실험실 사용을 부탁드린 것"

"그 지역에 고등학생 과학경시대회 나가는데 실험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8개월 지난 후에 과학경시대회를 참여해서 본인이 프레젠테이션하고 수상하고 일이 진행된 것으로 안다"

# 조국 + 나경원(feat. 1+1)

조국 후보자의 딸이 고교 재학 시절 의학 논문 제1저자에 이름을 올리며, 대학원에서는 두 차례의 유급 후에도 1,2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받은 등 수많은 논란을 갖고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조국 후보자의 딸과 비슷한 사례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도 있다며, 자녀의 부정입학 의혹을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 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딸과 아들 모두 교육 특혜를 받은 것이 아니냐며 부정적인 시선들이 많아졌습니다.

과거에 잠시 머물렀던 의혹은 국민들의 눈길을 끌게 되었습니다. 누리꾼들은 "나경원 소환 조사해야 된다" "나경원 딸 부정 입학한 것이 아니냐"등의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각종 의혹에 대한 특검을 요청한다"라는 국민청원을 게시하였고, 8일 오전에는 청원 참여인원이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인원이 20만 명이 넘어가면 청와대는 청원 마감 이후 한 달 이내에 공식 답변을 해야 합니다. 청원 마감일은 2019년 9월 27일입니다.

# 나경원 의원의 딸 입학 후 간단한 보도 내용

당시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의 딸은 지난 2012학년도 성신여대 실기 면접에서 사실상 부정행위를 했으나, 21명 가운데 최고점으로 합격한 것으로 드러나 부정 입학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성신여대는 나경원 의원의 딸이 실용음악학과에 응시한 그 해에 장애인 전형을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 심사위원 증언, 그리고 의혹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자녀 입시 의혹은 지난 2011년과 2012년, '뉴스타파'의 보도로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나경원 의원 딸 실기시험 심사위원의 증언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어느 대학을 나와서 판사 생활을 몇 년 하시고, 어쩌고 저쩌고 해서 국회의원을 하고 계신 아무개 씨다. 한마디로 우리 어머니 나경원이다" "자기가 어느 학교를 다니고 있다고 밝혀도 그건 부정행위거든요. 근데 하물며 자기 어머니에 대해서 장황하게 이것은 마치 '우리 엄마가 이런 사람이니까 나 붙여줘'가 돼 버린 거예요"

사실 본인의 신분을 나타내는 글이나 구술 면접 시에 노출하는 경우는 명백한 실격 사유입니다. 

다음은 성신여대 현대 실용음악과 학생의 증언입니다.

"학교에서 시험을 볼 때는 MR의 파일 형태가 지정돼 있고, 보통 그것을 가지고 가서 오류가 났을 경우에는 학생 책임이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플레이를 했는데 안 되는 경우면 혼자 연주를 한다거나, 그것조차 만약에 힘들면 그냥 퇴장하는 거죠"

하지만, 당시 심사위원장은 나경원 의원의 딸을 도와줬다고 합니다. 이어 심사위원의 증언입니다.

"탈락 처리돼야 정상인데 감싸줬던 것 같아요. OOO 교수님께서 직원들을 총동원해가지고 결국은 카세트를 25분 만엔가 찾아냈고, 그걸 가지고 연주를 했죠. 완전히 시험이 파행이 되고 있고, 공정성이 깨졌다. 채점 결과를 점수 매기는데 거기서 또 위원장님이 약간 여론을 리드하는 듯한 발언으로 '이 친구 잘하지 않았나요' 이런 식의.. 그래서 어떤 친구를 말하는 것이죠? 하니 나경원 씨.. 이렇게 얘기가 나와서 그냥 저 친구를 뽑고 싶어 하는구나. 그래서 그냥 그 친구를 1등으로 줬고, 개인적으로 저는 다른 친구, 뽑고 싶은 친구가 있었는데..."

나경원 의원의 딸은 결국 입학을 했고 입학 후 심사위원장은 다음 해에 열린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에서 음악감독을 맡았습니다. 당시 스페셜올림픽 의원장이 바로 나경원 의원이었습니다. 

# 연결고리

2011년 5월, 당시 한나라당 최고위원이었던 나경원은 성신여대에 초청을 받아 특강을 했습니다. 그 뒤로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해당 학교에 특수교육대상자(장애학생) 전형이 신설되었습니다. 이후 나경원 의원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나섰고, 선거 3일 전 딸은 실기 면접에서 최고점을 받은 것입니다.

# 나경원 의원의 반박과 고소(1)

기사가 보도된 후 나경원 의원은 "제 아이는 정상적인 입시 절차를 거쳐 합격했다. 당시 다른 학교 입시전형에도 1차 합격한 상황에서 성신여대에 최종 합격해 그 학교를 택해을 뿐, 이것을 특혜로 둔갑시킨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특혜와 배려는 다르다며 장애인의 입학전형은 일반인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2011년 특수교육대상자 신설 이후, 성신여대는 현재까지 해당 전형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2012학년도부터 2018학년도까지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지원 및 합격 현황에 따르면, 7년 동안 총 24명이 합격했다"라며 맞춤형 전형으로 묘사한 보도 내용을 지적했습니다.(이 내용에 대한 확인은 밑에 있습니다.)

# 반박에 대한 최 PD의 반박(2)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경원 의원의 반박에 다시 반박하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우리 어머니가 나경원이라고 밝힌 것은 명백한 실격 사유며, 나 의원의 딸은 20명의 다른 장애인 학생들과 경쟁하고 있었다. 나경원 의원의 딸이 받은 특혜로 최소한 다른 학생 한 명은 불합격 처리된 것이다. 다른 장애인 수험생에게도 이런 기회가 주어졌을까"라고 반박했습니다.

# 고소 결과

성신여대 부정입학 의혹을 보도했다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뉴스타파' 황일송 기자에 대해 법원은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서울 중앙지법 형사17단독 서정현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상 명예훼손 혐의가 성립하지 않고, 뉴스타파의 보도 경우 일부 단정적으로 보도한 부분 외의 나머지 주요 내용이 허위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홈페이지에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의 신입학

전형 통계만을 볼 수 있습니다.

모집 현황을 보면

학교생활우수자 전형,

지역균형 전형,

국가보훈대상자 전형,

사회배려자 전형,

농·어촌 학생 전형,

특성화고교 출신자 전형,

기회균형 전형이 있습니다.

즉, 2016학년도부터 2019학년도까지의

신입학 전형 통계 내용을 살펴보면,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 장제원 아들, 노엘 음주운전 사고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인 래퍼 가수 노엘(NO:EL, 장용준·19)이 새벽 음주운전 사고를 낸 후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시간과 장소는 7일 오전 2~3시경 마포구 근처에서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출동한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노엘을 상대로 음주측정을 했고,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정도로 확인됐다고 했습니다. 현재 상대방은 경상을 입고, 노엘은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해줄 수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 노엘, 운전자 바꿔치기??

7일 채널A는 음주운전 사고를 낸 노엘이 사고를 숨기기 위해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 한 정황도 포착됐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노엘은 사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아버지의 신분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노엘이 금품을 건네 사고를 무마하려고 시도한 의혹도 확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 둘 다 사퇴해라?

이와 같은 소식이 수많은 언론과 매체를 통해 일파만파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장제원 의원에게도 화살촉을 겨냥했습니다. 장제원 의원은 지난 6일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던 조국 법무부 후보자 청문회에서 조국 후보자의 딸에 대하여 부풀려진 스펙을 파헤친다며 주장하였고, 조국 후보자의 딸과 관련된 의혹들과 문제들을 밝히기 위해 상당한 압박도 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인 7일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노엘이 '음주운전'으로 이목이 집중되자 "누가 누구 자식을 나무랍니까" "사과문 그만 올리시고 그냥 사퇴하세요" "뭐가 그리 떳떳하다고 큰소리치고 다니는지 모르겠다" 등 날카로운 비난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 장제원 국회의원 사과문 게재 (feat. SNS)

장제원 의원은 아들에 관련된 사건으로 논란이 지속되자, 본인의 SNS에 사과문을 올리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아버지로서 이루 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입니다. 용준이는 성인으로서, 자신의 잘못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을 달게 받아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 노엘 사과문 게재 (feat. 인디고뮤직)

노엘은 자신의 소속사인 인디고뮤직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으며,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중단'이라는 단어를 보고 더욱 분노했습니다. "그래도 나간다는 말은 안 하네" "몇 년 뒤에 다시 나오겠네" "군대 갔다 오고 복귀각 잡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상당히 부정적인 반응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노엘 (feat. 논란 정리)

노엘은 지난 2017년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하여 상당한 랩 실력과 다양한 스킬을 보여줘 당시 프로듀서였던 스윙스에게 "회사 있어요? 이따 잠깐 얘기 좀 해요"라는 극찬을 받음과 동시에 엄청난 주목을 받고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SNS에서 성매매를 시도한 정황과 각종 논란, 사생활 관련 루머 등의 의혹들이 있었습니다. 당시 노엘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하였지만, 미성년자인데도 불구하고 음주 사진까지 공개되어 자필편지로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자진 하차를 하였습니다.

또한, 노엘은 지난 4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아버지인 장제원 의원의 사진과 자신의 공연장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이 당시 장제원 의원은 선거법 개정안과 사법개혁법에 대한 패스트트랙 지정에 항의하는 중의 모습입니다. 게시된 사진에는 국회의사당 위치 태그까지 덧붙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노엘이 사진과 같이 등록한 글인 "3대 가업을 물려받기 위해 몸싸움 체험하려고 일부러 넘어진 겁니다"의 의미는 노엘의 친할아버지, 아버지가 국회의원이기에 3대 가업은 국회의원을 지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